서울거주 무주택 우선공급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97년도 4차 서울지역 동시
분양 청약 첫날 43개평형 2천7백10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서
4천1백69명이 신청,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일 주택은행은 민영주택 1군 청약결과 풍납동 현대 19평형 등 29개평형
에서 1천7백16가구가 미달했다고 밝혔다.

7개평형 1백34가구가 공급된 2군에서는 1천7백93명이 신청, 평균 13.4대 1
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릉동 대아아파트 36평형만이 4가구 미달
이었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