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동남아 4개국에 이어 북한과 베트남, 남미 등에서 노동력을
수입키로 했다고 일간지 연합보가 7일 보도했다.

행정원 노동위원회 수 치에 타오 부위원장은 "우리는 곧 외국인 근로자
정책을 수정, 정부의 외교 경제정책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베트남
과 북한, 남미의 노동자를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