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올해 경제성장 4.8% 머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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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최근의 변동 환율시스템 도입에 따라 올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치
보다 0.5% 포인트 하락, 4.8%에 머물 것이라고 현지 금융조사기관인
파트라타나키트사가 8일 내다봤다.
파트라사는 새 환율제도 도입과 관련, 바트화 평균 환율이 올해와 내년중
각각 달러당 30바트와 31바트선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GDP(국내총생산)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9%의 기록적인 고성장가도를
달려왔으며 작년의 경우에도 6.4% 성장했었다.
한편 파트라사는 올해 태국의 인플레율이 8%에 이를 것으로 예상, 지난주
중앙은행인 태국은행이 내놓은 전망치 6%보다 큰 폭의 물가 상승을 내다봤다.
파트라사는 그러나 태국 정부가 환율시스템을 바꾼 직후 바트화값이 12%나
곤두박질친 것과 관련, "정부가 재정 및 금융 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영할
경우 오히려 태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0일자).
보다 0.5% 포인트 하락, 4.8%에 머물 것이라고 현지 금융조사기관인
파트라타나키트사가 8일 내다봤다.
파트라사는 새 환율제도 도입과 관련, 바트화 평균 환율이 올해와 내년중
각각 달러당 30바트와 31바트선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GDP(국내총생산)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9%의 기록적인 고성장가도를
달려왔으며 작년의 경우에도 6.4% 성장했었다.
한편 파트라사는 올해 태국의 인플레율이 8%에 이를 것으로 예상, 지난주
중앙은행인 태국은행이 내놓은 전망치 6%보다 큰 폭의 물가 상승을 내다봤다.
파트라사는 그러나 태국 정부가 환율시스템을 바꾼 직후 바트화값이 12%나
곤두박질친 것과 관련, "정부가 재정 및 금융 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영할
경우 오히려 태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