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크라예우스키 <독일 자란트주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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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 초청으로 6일간 일정으로 지난 5일 방한한
크리스차네 크라예우스키 독일 자란트주 부총리겸 재정경제장관(48)은
방문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독일 남서부에 있는 자란트주는 지난해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유럽현지법인 "KIST유럽"의 진출로 양국 과학기술 및 산업협력의
교두보로서 주목받고 있다.
-방한 목적과 성과는.
"독일기업의 한국시장 진출, 한국기업의 자란트주 직접투자, 한.독
연구기관및 기업간의 협력 등을 확대하기 위해 왔다.
양국은 특히 중소기업의 협력방안에 관심이 높다.
임창렬 장관 권숙일 과기처장관 박원훈 KIST원장 등 산업 및 과학부문
관계자들과 만나 이 문제들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통산부와 자동차부품산업분야의 정보교환에 합의했다.
민간차원에서는 독일 SHU환경기술사와 동부중공업간에 2건의 소각로
건설계약을 체결했다"
-양국의 중점 협력부문과 방향은.
"자동차부품과 환경 관련기술의 협력방안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기초기술연구보다는 실용화연구에 중점을 둘 것이다.
또 기업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을 통해 수출입확대와 합작진출의 장벽을 낮출 방침이다"
-"KIST유럽"이 여러 경쟁자를 제치고 유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란트주는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주정부는 현지진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했고 각종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또 지역내 연구기관의 성과를 상품화시키고 관련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게 강점이다"
< 유재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0일자).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 초청으로 6일간 일정으로 지난 5일 방한한
크리스차네 크라예우스키 독일 자란트주 부총리겸 재정경제장관(48)은
방문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독일 남서부에 있는 자란트주는 지난해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유럽현지법인 "KIST유럽"의 진출로 양국 과학기술 및 산업협력의
교두보로서 주목받고 있다.
-방한 목적과 성과는.
"독일기업의 한국시장 진출, 한국기업의 자란트주 직접투자, 한.독
연구기관및 기업간의 협력 등을 확대하기 위해 왔다.
양국은 특히 중소기업의 협력방안에 관심이 높다.
임창렬 장관 권숙일 과기처장관 박원훈 KIST원장 등 산업 및 과학부문
관계자들과 만나 이 문제들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통산부와 자동차부품산업분야의 정보교환에 합의했다.
민간차원에서는 독일 SHU환경기술사와 동부중공업간에 2건의 소각로
건설계약을 체결했다"
-양국의 중점 협력부문과 방향은.
"자동차부품과 환경 관련기술의 협력방안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기초기술연구보다는 실용화연구에 중점을 둘 것이다.
또 기업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을 통해 수출입확대와 합작진출의 장벽을 낮출 방침이다"
-"KIST유럽"이 여러 경쟁자를 제치고 유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란트주는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주정부는 현지진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했고 각종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또 지역내 연구기관의 성과를 상품화시키고 관련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게 강점이다"
< 유재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