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 본점 영업부 수신고 4조원 돌파 .. 금융권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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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영업부만으로 수신고 4조원 돌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대한투자신탁은 해냈다.
지난 9일 대투 법인영업부의 수탁고가 4조1천1백36억원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 회사에서 90년초 법인영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만든지 7년6개월만이다.
본점 영업부에서 4조원의 수신고를 기록하기는 전 금융권을 통틀어 처음
이라고 대투는 밝혔다.
수탁고 4조원은 웬만한 지방투신 전체 수탁고와 맞먹는 것으로 은행권
영업부 수신고의 2~3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대투 전체 수탁고(22조6천27억원)에 비해선 18.2%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김종환 사장은 4조원 돌파를 기념해 10일 자축행사를 갖고 법인
영업본부의 윤태순(48)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윤이사는 95년 7월 법인영업부장을 맡은 이래 2년여만에 2조4천억원의
수탁고를 늘렸다는 것.
윤이사는 수탁고 급증에 대해 "목표수익률을 채우는 등 고객과의 신뢰를
앞세워 26명의 법인영업맨들이 팀웍을 발휘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77년 입사했으며 지난해엔
"올해의 대투인상(판촉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대한투자신탁은 해냈다.
지난 9일 대투 법인영업부의 수탁고가 4조1천1백36억원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 회사에서 90년초 법인영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만든지 7년6개월만이다.
본점 영업부에서 4조원의 수신고를 기록하기는 전 금융권을 통틀어 처음
이라고 대투는 밝혔다.
수탁고 4조원은 웬만한 지방투신 전체 수탁고와 맞먹는 것으로 은행권
영업부 수신고의 2~3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대투 전체 수탁고(22조6천27억원)에 비해선 18.2%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김종환 사장은 4조원 돌파를 기념해 10일 자축행사를 갖고 법인
영업본부의 윤태순(48)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윤이사는 95년 7월 법인영업부장을 맡은 이래 2년여만에 2조4천억원의
수탁고를 늘렸다는 것.
윤이사는 수탁고 급증에 대해 "목표수익률을 채우는 등 고객과의 신뢰를
앞세워 26명의 법인영업맨들이 팀웍을 발휘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77년 입사했으며 지난해엔
"올해의 대투인상(판촉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