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실리콘밸리에 때아닌 "정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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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에 때아닌 정치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몇몇 벤처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모험자본가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주축이 돼 "테크놀로지네트워크"이라는 정치집단을 결성, 실리콘밸리의
경제력에 걸맞게 앞으로 정치적 발언권도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
이 단체는 특히 실리콘밸리 입주업체들의 권익도모를 위한 각종
법률제정을 위해 의회및 정치인들을 상대로 한 로비활동에 촛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현재 논의되고 있는 "신실리콘밸리경제"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금마련에 나서는 한편 교육개혁을 위한 캠페인도 활발히 벌일
방침이다.
첨단 기업들의 정치집단인 만큼 앞으로 이들의 정치파워가 어느정도
첨단화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 김수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
최근 몇몇 벤처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모험자본가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주축이 돼 "테크놀로지네트워크"이라는 정치집단을 결성, 실리콘밸리의
경제력에 걸맞게 앞으로 정치적 발언권도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
이 단체는 특히 실리콘밸리 입주업체들의 권익도모를 위한 각종
법률제정을 위해 의회및 정치인들을 상대로 한 로비활동에 촛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현재 논의되고 있는 "신실리콘밸리경제"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금마련에 나서는 한편 교육개혁을 위한 캠페인도 활발히 벌일
방침이다.
첨단 기업들의 정치집단인 만큼 앞으로 이들의 정치파워가 어느정도
첨단화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 김수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