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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고금리 상품 '개성 강조'..보람은행 '하루빅뱅통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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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한미 제일 국민에 이어 10일에도 보람 평화은행이 독특한 개성을
    살린 신상품 약관을 제정, 은행감독원에 승인을 요청했다.

    특히 보람은행은 다른 은행과의 경쟁을 의식, 시중은행중 최고금리를 보장
    하고 자동이체도 제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타은행의 경계대상
    으로 떠올랐다.

    <> 보람은행의 하루빅뱅통장(가칭) =이자율을 한미은행과 마찬가지로 금액별
    로 차등화했다.

    이에 따라 연3%(잔액기준 5백만원미만)에서 연10%(5천만원이상)까지 금리를
    줄 계획이다.

    보람은행은 그러나 다른 은행들이 이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할 경우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또 타은행 상품들과 달리 자동이체 급여이체 등 일체의 인출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시판시기는 18~21일 사이로 알려졌다.

    보람은행은 또 이번에 두개의 저축성상품을 추가로 개발, 하루빅뱅통장과
    함께 약관승인을 요청해 은행간 수신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 평화은행의 평화에이플러스통장(가칭) =지금까지 나온 타상품들과 달리
    금액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연7%의 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신 최저금액은 잔액기준으로 5백만원 이상으로 정해졌다.

    자동이체 급여이체 등이 금지되는 제한도 따른다.

    그러나 이 상품은 예금주가 원할때면 언제든지 이자를 지급해주는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3, 6, 9, 12월 등 저축예금 결제기간이 아니더라도 월말에 이자
    지급을 요청할수 있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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