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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포커스] "휴가철 서비스" .. '141 연락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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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에는 휴가지에서 집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무료 이동전화도
    이용해보세요"

    휴가철을 맞아 집을 비우더라도 필요한 전화를 못받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국통신의 "착신통화전환서비스"나 "141연락방서비스"를 이용하면
    긴급한 연락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또 이동전화업체가 휴양지등에 임시 이동전화기지국등을 설치하고
    해수욕장과 고속도로 등에서 무료이동전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어서 이를 이용하면 휴가의 즐거움을 배로 늘릴 수 있다.

    한통의 착신통화전환서비스는 집이나 직장으로 걸려온 전화를 휴가지의
    전화나 무선호출 및 이동전화로 연결해주는 것.

    요금은 월 1천원으로 수신자에게는 시내.외, 이동전화 등 통화 구간에
    따른 요금이 부과된다.

    전화국에 전화 (각국+0000)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착신을 전환하는 방법은 "*"버튼과 88을 누른후 착신희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또 여러곳으로 휴가를 간 직원들과 업무 등에 관한 의사소통이 필요할때
    141연락방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141연락방은 전화 한통화로 개설할 수 있는 것으로 이용료는 무료이고
    연락방으로 거는 전화는 50초당 4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연락방은 141번을 누른후 음성안내에따라 "*"버튼과 연락방 번호를
    누른후 "#"버튼을 누르면 개설된다.

    연락방번호와 비밀번호를 직원들에게 알리면 휴가중에도 항상 의견을
    나눌 수 있고 무선호출번호등을 입력해 놓으면 메시지 도착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다.

    이동전화 이용자들은 올여름 피서지에서 직접 이동전화로 통화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이 평소에는 통화불능지역이지만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곳에 임시 기지국을 설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이 임시 기지국을 설치하는 곳은 무창포 곤지암 홍천 강릉
    38휴게소 주문진 해운대 등 13곳으로 오는 2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SK텔레콤은 또 홍천 양양 망상 횡성 인제 강촌 동해 삼척 동해 및
    지리산국립공원 등에 건설중인 디지털이동전화 기지국을 우선적으로
    개통할 예정이어서 올여름 이 지역에서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세기통신은 오는 26일부터 8월10일까지 경포 낙산 광안리 상주
    대천해수욕장과 망향 추풍령 언양 소사 중부 진영 등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함께 해수욕장등에 이동전화용 배터리 무료충전대를 설치해 서비스할
    예정이므로 여러개의 무거운 배터리를 굳이 휴가지까지 들고갈 필요가
    없어진다.

    SK텔레콤도 휴가지에서 무료통화서비스와 무료충전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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