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생산하는 패러글라이더는 83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됐다.

패러글라이더가 나타나기 전에는 행글라이딩이 인기를 독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행글라이딩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엔 문제가 있었다.

장비가 너무 무거워 이동에 문제가 많았다.

행글라이딩의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해준 것이 패러글라이딩이었다.

이 스포츠는 이런 장점으로 불과 10여년이란 짧은 기간에 독자적인
스포츠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 각종대회가
잇따르고 있다.

피시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 스투바이컵 대회, 독일 챔피언십대회,
프랑스 챔피언십 대회등 세계의 권위있는 대회만도 20개를 헤아린다.

이들 대회의 우승자들이 대부분 대교의 에델(EDEL)을 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