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판제작업체인 꿈을주는사람들(대표 이덕성)이 눈에 쉽게 띄고 업소
의 위치를 잘 나타내주는 "눈높이 입체간판"을 개발,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이입체간판은 폭 19.2 높이 2백20 의 세로 반원형으로 입체감과 시야를
고려해 제작,업소나 매장입구 벽에 부착토록 고안됐다.

이간판은 합성수지 재질을 사용,내구성이 강해 쉽게 깨지지 않으며 발광
성이 우수해 기존 간판과 같은 40w 형광등을 사용하면서도 빛은 3배정도
밝아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금형으로 대량 생산되기 때문에 가격이 개당 17만원선으로 저렴하고
1명의 시공자가 간단히 부착할수 있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