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10일 영국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 있는 제2 반도체공장의
2억파운드(미화 3억4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NEC는 리빙스턴 현지공장 건설에 5억3천만달러를 투입했으나 웨이퍼 제조
기술향상과 생산 확대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리빙스턴 공장의 웨이퍼 생산량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99년
3월까지 월간 2만개에서 3만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NEC는 전망했다.

리빙스턴 공장은 현재 16, 64 메가 DRAM을 제조하고 있지만 제조기술 향상
이 목표대로 이뤄지면 256메가DRAM을 생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