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합금융, 창립 24주년 .. 13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종합금융이 13일로 창립 24주년을 맞았다.
전국 30개 종금사 가운데 가장 오랜 회사인 대한종금은 최근 실무부서장들
에게 여신업무를 대거 이양하는 여신제도를 업계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과거의 보수적인 이미지 탈피에 힘쓰고 있다.
올해초 홍콩에 현지합작법인을 세우는 등 국제분야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또 성원주택할부금융 등 7개의 금융자회사를 두면서 금융계열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자기자본이 3천90억원으로 종금업계에서 가장 큰 대한종금은 투자금융사로
창립한 첫해 61억원이던 총자산은 3조2백70억원으로, 수신은 82억원에서
8조3천4백62억원으로, 여신은 92억원에서 8조4백69억원으로 늘었다.
지난 95년 9월 미원그룹에서 성원그룹으로 주인이 바뀐 대한종금은 지난
7월 종금사로 전환했다.
김문환 사장은 "창업때의 열정과 정신을 가다듬어 세계적인 종금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에 원가개념을 도입,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금리자유화 시대의
무한경쟁에 대비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4일자).
전국 30개 종금사 가운데 가장 오랜 회사인 대한종금은 최근 실무부서장들
에게 여신업무를 대거 이양하는 여신제도를 업계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과거의 보수적인 이미지 탈피에 힘쓰고 있다.
올해초 홍콩에 현지합작법인을 세우는 등 국제분야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또 성원주택할부금융 등 7개의 금융자회사를 두면서 금융계열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자기자본이 3천90억원으로 종금업계에서 가장 큰 대한종금은 투자금융사로
창립한 첫해 61억원이던 총자산은 3조2백70억원으로, 수신은 82억원에서
8조3천4백62억원으로, 여신은 92억원에서 8조4백69억원으로 늘었다.
지난 95년 9월 미원그룹에서 성원그룹으로 주인이 바뀐 대한종금은 지난
7월 종금사로 전환했다.
김문환 사장은 "창업때의 열정과 정신을 가다듬어 세계적인 종금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에 원가개념을 도입,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금리자유화 시대의
무한경쟁에 대비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