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리스는 최근 박만수 사장을 비롯 박상식 주싱가포르대사등
현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현지법인 개업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 현지법인 자본금은 7백만 싱가포르 달러(약 5백만 미달러)로
한국계 리스사의 싱가포르 현지법인들 가운데 가장큰 규모이며 산업리스
서울 본사가 60%, 산업리스 1백% 출자회사인 홍콩현지법인이 40%를 출자했다.

산업리스는 이 현지법인을 리스 할부금융 역외금융 유가증권 투자등을
취급하는 종합여신전문 금융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