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험업계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세계보험자회의(IIS) 제33차 총회
가 14일 오전(현지시각)멕시코시티에서 42개국 5백30여명의 보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1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마력보험
회사의 성장전략 마력성장과 수익의 조화 마력성장회사의 효율적인 인사
관리등 의제별로 주제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국내에서 이강환생보협회장 이석용손보협회장 이수빈삼성
생명회장 신창재교보생명부회장 배정충삼성화재대표 김택기동부화재사장
문병학보험감독원 부원장 김승제보험개발원장등 20여명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

지난65년 설립된 세계 보험자회의는 매년 한차례씩 총회를 열고있으며 지
난 87년에는 서울에서 제23차 총회가 열렸었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