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in Korea] 장샤오리 <중국전람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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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경제적으로 강한 상호보완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은 자원이 풍부한 반면 한국은 자원은 부족한 대신 생산
기술이 발달돼 있지요.
이번 전시회가 양국간의 이런 보완관계를 발전시키고 교역을 확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8-13일 한국종합전시장 대서양관에서 중국무역전을 주최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하 중국전람단의 장샤오리 단장은 무역전개최
의의를 이렇게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중국무역전에는 중국내 15개 성.시에서 8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지금까지의 전시회에 비해 내용이 한결 알차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좋았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과거에 비해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전기용접기 의료기기 등 첨단 하이테크 제품이 많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귀주성 안휘성 등 중국 중서부지역 업체들이 많이 참가했다는
점입니다"
장단장은 특히 중서부지역업체들의 참가는 동부 연안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이 지역의 경제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중국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한국기업들도 이 지역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임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
예를 들면 중국은 자원이 풍부한 반면 한국은 자원은 부족한 대신 생산
기술이 발달돼 있지요.
이번 전시회가 양국간의 이런 보완관계를 발전시키고 교역을 확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8-13일 한국종합전시장 대서양관에서 중국무역전을 주최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하 중국전람단의 장샤오리 단장은 무역전개최
의의를 이렇게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중국무역전에는 중국내 15개 성.시에서 8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지금까지의 전시회에 비해 내용이 한결 알차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좋았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과거에 비해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전기용접기 의료기기 등 첨단 하이테크 제품이 많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귀주성 안휘성 등 중국 중서부지역 업체들이 많이 참가했다는
점입니다"
장단장은 특히 중서부지역업체들의 참가는 동부 연안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이 지역의 경제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중국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한국기업들도 이 지역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임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