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의회와 5,6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돈 전 의원이 14일 오전
0시4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이전의원은 동아일보 기자를 하다 민주국민당 소속으로 천안에서 당선돼
제헌의원을 지낸뒤 5대 민의원 (민주당), 6대의원 (민정당), 통일당
전당대회의장, 평민당선거대책위원장 등을 거쳐 92년부터 제헌동지회장
을 맡아왔다.

빈소 삼성의료원 영안실,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연락처 3410-0917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