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코닝 수원사업장 (대표 안기훈)

설립된지 6년만인 79년부터 제안제도를 도입한 이회사는 매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4만9천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돼 이가운데 99.7%가 시행되는
높은 채택율을 기록했다.

이들 제안을 통해 이룬 비용절감 액수만도 90억9천만원에 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안활동 인센티브제를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입사부터 퇴사까지 꾸준히 제안활동을 할수 있도록 "평생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제안점수가 누적되면 단계별로 각종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월별로는 제안왕을 선발, 시상하고 사보및 케이블TV를 통해 홍보도 한다.

그러나 도덕성에 위배되는 제안을 할 경우에는 징계하는 처벌제도도 함께
실시하는등 건전한 제안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