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8백92원40전에서 거래
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15일 적용되는 매매기준율은 8백91원40전으로 고시된다.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지난 5일 달러당 8백87원10전으로 바닥을
보인 이후 이날까지 4원30전이나 올랐다.

<박기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