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의 텔레뱅킹서비스가 부산 광주지역으로까지 확대된다.

주택은행은 14일 지난 6월부터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져온 무인
텔레뱅킹서비스를 부산 광주지역으로 확대,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텔레뱅킹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대도 기존보다 6시간 늘어난 오전 8시
부터 오후 10시까지(공휴일 제외)로 결정했다.

주택은행 거래고객이면 텔레뱅킹 이용신청을 한뒤 비밀번호를 부여받고
누구나 이용할수 있으며 온라인예금, 적금, <>부금, 신탁납입금이체, 대출금
이자이체 등 계좌이체 <>예금잔액, 무통장거래내역 등의 조회 <>지로대금
납부 거래내역 팩스통지 등 기타서비스가 제공된다.

주택은행은 올 하반기중 텔레뱅킹 서비스를 제주 대구 대천 춘천 천안
창원 울산 전주 등 8개 지역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기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