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상권] (44) '화정역세권'..경기서북부 중간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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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화정역세권이 일산과 서울을 잇는 경기서북부의 중간상권
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정지구는 아파트입주가 완료된 지 1년남짓밖에 되지 않은 갓난 도시지만
지하철 일산선 화정역을 중심으로 남북측에 형성된 상권이 예상과 달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화정역세권이 이처럼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6만여명에 달하는
인구가 탄탄해 자체수요를 형성하고 있는 데다 인근에 능곡 행신지구가
자리잡고 있어 지구간 상권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다 지하철 일산선 화정역과 자유로 수색로 국도 등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제공하고 있어 상권발달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상권현황
화정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구에는 이미 개업했거나 건설중인 유통시설
주상복합건물이 많다.
개장한 상가의 업종은 LG마트 킴스클럽같은 대형유통시설과 클리닉센터
개인병원 입시학원 취미학원 한식 일식점 등 차별화된 소형점포들이 성업
중이다.
은행 보험사 제2금융기관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이들을 겨냥한 헬스 볼링
당구 편의점 등도 속속 개업에 나서고 있다.
또 우체국 고양경찰서 동사무소 전화국 보건소 등이 들어서있는 화정역
인근에는 공기관업무와 연관된 업종이 생겨나고 있다.
이와함께 점포와 주택을 함께 지을 수 있는 일반주거지역에서는 단지
주민을 겨냥한 각종 전문음식점이 문을 열고 있다.
<>시세
상가 임대가격은 위치가 좋은 도로변의 경우 평당 2천만~2천5백만원
수준이며 이면도로는 이보다 훨씬 낮은 평당 4백50만~6백만원 정도에
형성돼있다.
분양가는 입지여건에 따라 다르나 목이 좋은 곳은 평균 평당 1천2백만~
1천6백만원 정도 나가며 이면도로는 평당 4백만~6백만원이면 아직 팔리지
않은 물량을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점포주택이 가능한 단독주택은 임대가가 평당 2백50만~2백80만원이며
매매가는 위치좋은 곳이 평당 5백50만~6백만원, 이면도로쪽은 3백만~
3백50만원으로 낮은 편이다.
한국토지공사가 분양할 당시의 평당 가격이 1백69만~1백82만원하던 것에
비하면 2~3배가 오른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상권발전전망
화정역세권의 발전가능성은 매우 높다.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상권형성 초기라고 할 수
있으나 여러 여건을 감안해볼 때 멀지않아 경기서북부의 중심상권의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이곳에는 각종 상업시설공사와 오피스텔신축공사가 한창이고 음식점
약국 유치원 학원 관공서 등이 들어서고 있어 향후 상권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부동산경기와 상가경기가 좋지 않은 점이 화정역세권의
고속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기도 하다.
<고기완 기자>
<>도움말 = 미주하우징 (02)4567-119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
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정지구는 아파트입주가 완료된 지 1년남짓밖에 되지 않은 갓난 도시지만
지하철 일산선 화정역을 중심으로 남북측에 형성된 상권이 예상과 달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화정역세권이 이처럼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6만여명에 달하는
인구가 탄탄해 자체수요를 형성하고 있는 데다 인근에 능곡 행신지구가
자리잡고 있어 지구간 상권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다 지하철 일산선 화정역과 자유로 수색로 국도 등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제공하고 있어 상권발달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상권현황
화정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구에는 이미 개업했거나 건설중인 유통시설
주상복합건물이 많다.
개장한 상가의 업종은 LG마트 킴스클럽같은 대형유통시설과 클리닉센터
개인병원 입시학원 취미학원 한식 일식점 등 차별화된 소형점포들이 성업
중이다.
은행 보험사 제2금융기관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이들을 겨냥한 헬스 볼링
당구 편의점 등도 속속 개업에 나서고 있다.
또 우체국 고양경찰서 동사무소 전화국 보건소 등이 들어서있는 화정역
인근에는 공기관업무와 연관된 업종이 생겨나고 있다.
이와함께 점포와 주택을 함께 지을 수 있는 일반주거지역에서는 단지
주민을 겨냥한 각종 전문음식점이 문을 열고 있다.
<>시세
상가 임대가격은 위치가 좋은 도로변의 경우 평당 2천만~2천5백만원
수준이며 이면도로는 이보다 훨씬 낮은 평당 4백50만~6백만원 정도에
형성돼있다.
분양가는 입지여건에 따라 다르나 목이 좋은 곳은 평균 평당 1천2백만~
1천6백만원 정도 나가며 이면도로는 평당 4백만~6백만원이면 아직 팔리지
않은 물량을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점포주택이 가능한 단독주택은 임대가가 평당 2백50만~2백80만원이며
매매가는 위치좋은 곳이 평당 5백50만~6백만원, 이면도로쪽은 3백만~
3백50만원으로 낮은 편이다.
한국토지공사가 분양할 당시의 평당 가격이 1백69만~1백82만원하던 것에
비하면 2~3배가 오른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상권발전전망
화정역세권의 발전가능성은 매우 높다.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상권형성 초기라고 할 수
있으나 여러 여건을 감안해볼 때 멀지않아 경기서북부의 중심상권의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이곳에는 각종 상업시설공사와 오피스텔신축공사가 한창이고 음식점
약국 유치원 학원 관공서 등이 들어서고 있어 향후 상권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부동산경기와 상가경기가 좋지 않은 점이 화정역세권의
고속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기도 하다.
<고기완 기자>
<>도움말 = 미주하우징 (02)4567-119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