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전경련회장, 16일 미국서 경영기획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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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전경련회장(선경그룹회장)이 16일 미국 뉴욕에서 국내 본부와
미주경영기획실 합동회의를 주재한다.
이로써 최회장은 폐암수술을 받은지 한달이 채 못돼 그룹경영에
복귀하게 됐다.
손길승 실장 등 선경그룹 경영기획실 임원 4명은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오후 출국했다.
선경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본부 경영기획실과 미주경영기획실이
분기마다 갖는 정례회의라며 마침 최회장이 뉴욕에 체류중이어서 주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선 최근 국내 경제 이슈와 조지아주 아틀랜타에 건설중인 SKC
필름공장 등 해외사업 진척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회장은 이달말께는 손병두 전경련상근부회장을 뉴욕으로 불러
전경련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다음달 초에는 뉴욕에서 그룹 사장단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권영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
미주경영기획실 합동회의를 주재한다.
이로써 최회장은 폐암수술을 받은지 한달이 채 못돼 그룹경영에
복귀하게 됐다.
손길승 실장 등 선경그룹 경영기획실 임원 4명은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오후 출국했다.
선경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본부 경영기획실과 미주경영기획실이
분기마다 갖는 정례회의라며 마침 최회장이 뉴욕에 체류중이어서 주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선 최근 국내 경제 이슈와 조지아주 아틀랜타에 건설중인 SKC
필름공장 등 해외사업 진척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회장은 이달말께는 손병두 전경련상근부회장을 뉴욕으로 불러
전경련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다음달 초에는 뉴욕에서 그룹 사장단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권영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