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걸음마단계의 자국 자동차 제조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하할 계획이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러한 관세 인하 조처는 경다용도 승용차와 미니
버스용많은 주요 부품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인승 미니 버스용 부품에 대한 관세는 17%로 인하되며 19인승 버스용
부품에 대한 관세는 25%로 책정된다.

이러한 관세 인하 조처는 수입 부품 비용을 줄이고 중국의 자동차 부문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려는 중국 정부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