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벌어진 최종예선전의 총 참가선수는 4백80명.

선발인원은 53명으로 약 9대1의 경쟁률이다.

경기는 4개코스에서 1백20명씩 나눠 진행됐다.

최경주가 겨룬 킬마녹코스에서만 14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졌고 다른 3개
코스에서는 13위까지 였다.

만약 동률이 나오면 서든데스 연장전을 벌여 딱 그 인원만 뽑는 방식.

글래스고GC (파 71)대회에서 모중경은 2오버파 1백44타 (73-71)로
탈락 (4언더파 1백38타가 연장전) 했다.

또 웨스턴게일스GC (파 71)에서는 남영우가 1오버파 1백43타 (1백39타가
연장전)로 물러났다.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이준석은 불참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