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해외특허출원 급증..기술도용 막고 권리확보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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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김경식 특파원 ]
일본기업들이 외국의 기술도용을 막고 해외에서의 기술및 제품에 대한
권리확보를 위해 특허를 국내보다는 해외를 중심으로 출원한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올부터 발명 한건에 대해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등 평균 7개국에 출원키로 했다.
미쓰비시는 올해 선박 환경장치등 약 1백90건의 발명을 대상으로
1천3백건이상의 특허를 해외에 출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해외에 출원한 6백60건의 2배에 이르는 것이다.
도시바도 국내를 줄이는 대신 해외출원을 확대, 2000년에 가서는 해외와
국내의 특허출원비율을 1대 1로 하기로 했다.
도시바의 현재 해외출원은 국내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
NEC도 미국을 중심으로한 해외출원을 2000년에 가서는 전년도에 비해 60%
정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리코도 아시아각국으로의 출원을 증대, 현재 7대3인 국내와 해외출원비율을
2~3년후에는 6대 4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
이를위해 발명 한건당 10여개국으로 출원이 가능하면서도 출원료가 싼
특허협력조약(PCT) 출원을 9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
일본기업들이 외국의 기술도용을 막고 해외에서의 기술및 제품에 대한
권리확보를 위해 특허를 국내보다는 해외를 중심으로 출원한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올부터 발명 한건에 대해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등 평균 7개국에 출원키로 했다.
미쓰비시는 올해 선박 환경장치등 약 1백90건의 발명을 대상으로
1천3백건이상의 특허를 해외에 출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해외에 출원한 6백60건의 2배에 이르는 것이다.
도시바도 국내를 줄이는 대신 해외출원을 확대, 2000년에 가서는 해외와
국내의 특허출원비율을 1대 1로 하기로 했다.
도시바의 현재 해외출원은 국내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
NEC도 미국을 중심으로한 해외출원을 2000년에 가서는 전년도에 비해 60%
정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리코도 아시아각국으로의 출원을 증대, 현재 7대3인 국내와 해외출원비율을
2~3년후에는 6대 4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
이를위해 발명 한건당 10여개국으로 출원이 가능하면서도 출원료가 싼
특허협력조약(PCT) 출원을 9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