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는 자사의 프리미엄맥주인 카프리의 주소비층인 20대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16일부터 서울시내 대학가 업소를 순회하는
카프리재즈밴드팀을 운영한다.

밴드팀의 이름은 "이년차이"이며 OB맥주 마케팅팀 박성진대리를 리더로
회사원및 대학생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이 팀은 대학가의 라이브업소를 순회하면서 카프리를 마시는
젊은이들에게 재즈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올 연말에는 음반을 발행,사은품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시중판매도
할 계획이며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명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