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미디어(대표 한영재)는 망점 재현성이 뛰어난 전자잉크를 활용, 모든
인쇄공정을 자동화한 옴니버스 컬러인쇄기를 본격 공급한다.

이 회사가 새로 내놓은 인쇄기는 한대의 인쇄기안에 전과정이 컴퓨터화
돼있는 것으로 각장마다 다른 화상을 인쇄할 수 있는 최첨단 인쇄기이다.

이 인쇄기는 인쇄판이 필요없어 매장마다 다른 내용의 정보를 인쇄해도
1장당 단가가 같은 것이 장점이다.

그동안 일반인쇄기는 색분해 조정 집판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인쇄하는
방식이었으나 이 인쇄기는 단한번에 선명한 색상을 재현해낼 수 있다.

인쇄색도는 단색에서 6색색도까지 가능하며 인쇄속도는 A4용지를 시간당
2천장까지 인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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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