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 최저가 판매전"이 성행하고 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이 골프클럽 및 용품에 대한 대세일에 들어갔다.

10층에 특설행사장을 마련,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기간에는
캘러웨이 토미아머 혼마 핑등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는 유명브랜드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시중가 1백35만원대의 휠라 여성용클럽세트를 98만원에, 오디세이 퍼터는
9만9천원 (시중가 14만원) 판매하는 등 골프 신8학군으로 알려진 일산
상권에서도 가장 저렴한 가격대라는 것.

이밖에 킹코브라2 1백4만원, 토미아머Ti100 1백69만원, 캘러웨이GBB
39만5천원, 혼마투스타 뉴티탄 39만5천원, 핑퍼터 9만9천원 등이다.

문의 (0344) 910-2405

송파대로에 위치한 매직골프랜드(203-5077)에서도 24일까지 골프용품
특별원가 판매전을 실시하고 있다.

1백여종의 클럽을 할인판매하는 외에 마루망 등 한정품목에 한해
리콜제를 시행한다고.

< 김형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