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7.07.17 00:00
수정1997.07.17 00:00
신사복 전문업체인 부흥은 16일 박창배 증권관리위원회 위원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창배 신임사장은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했으며 증권거래소 부사장,
증권관리위원회 심의위원등을 역임했다.
부흥은 소유주인 남순우 전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잔피엘" 브랜드로 유명한 부흥은 지난 64년 설립돼 그동안 신사복만
생산, 수출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