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이 디지털카메라 컬러라벨프린터등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롯데캐논은 복사기와 프린터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다양화하기로하고
이를위해 디지털카메라 컬러라벨프린터 광카드 등의 사업을 시작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제품중 컬러라벨프린터는 하반기중 선보이며 항공화물 육상운송물
전자저울용 프린터로 공급하게 된다.

디지털카메라는 연말께 출시할 예정이다.

광카드는 하반기중 사업준비를 갖춰놓고 의료용과 기업체용등의 수요가
창출되는대로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광카드는 한장의 카드에 각종 문자정보는 물론 화상정보까지 수록할수
있어 집적회로(IC)카드보다 한단계 앞선 카드로 평가되고 있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