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류제조업체인 국제전자(대표 정일모)가 경기 군포소재 두산
유리공장을 40억원에 매입,2개지역에 분산된 공장을 통합한다.

이회사는 생산라인 일원화를 통한 경영 효율제고를 위해 최근 경기
군포 소재 대지 1천3백70평 연건평 1천2백72평 규모의 두산유리
공장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98년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고 물류비용 및 원가를 절감할수있으며
향후 TRS시스템 생산을 위한 통합 생산체제 구축에 대비할수 있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4억원을 들여 본사와 공장간에 56k 전용선으로 MIS 인터넷전산망을
확충,정보화시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