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프랑스 호텔, '자율요금제'로 손님끌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랑스 유명 휴양지인 발메이예의 한 호텔은 손님끌기의 방책으로
자율요금제 를 도입했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호텔 클럽 데 카레트 는 올여름 바캉스 시즌의 호텔
예약률이 너무나 저조하자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고객 스스로가
이용요금을 결정토록 하는 파격적인 유인책을 내놓았다.
즉 투숙객들이 호텔을 직접 이용해 본후 스스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만큼의 이용요금을 지불하는 것.
호텔측은 "손해가 있기는 하지만 방을 비워놓는 것 보다야 백번 낫다"고
주장하고 있다다.
하지만 무조건 요금을 낼 수 없다고 버티는 ''무전취식객''을 방지하기
위해 정상요금의 절반 수준인 하루 약 25달러(한화 2만2천원선)의
''양심선''을 그어놨다고.
<김혜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8일자).
자율요금제 를 도입했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호텔 클럽 데 카레트 는 올여름 바캉스 시즌의 호텔
예약률이 너무나 저조하자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고객 스스로가
이용요금을 결정토록 하는 파격적인 유인책을 내놓았다.
즉 투숙객들이 호텔을 직접 이용해 본후 스스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만큼의 이용요금을 지불하는 것.
호텔측은 "손해가 있기는 하지만 방을 비워놓는 것 보다야 백번 낫다"고
주장하고 있다다.
하지만 무조건 요금을 낼 수 없다고 버티는 ''무전취식객''을 방지하기
위해 정상요금의 절반 수준인 하루 약 25달러(한화 2만2천원선)의
''양심선''을 그어놨다고.
<김혜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