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전략] '미분양아파트' : 구입시 알아둘 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분양 아파트의 구입은 청약저축에 들지 않아도 되고 주택업체들이
알선하는 다양한 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쓸만한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은 "진흙속 진주 고르기"에
비유될 정도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미분양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인데 이중에서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좋은 조건의 아파트를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분양이 발생한 시기가 명절 등 전반적으로 분양률이 떨어지는
때였거나 분양업체의 광고가 미흡했던 경우 의외로 조건이 좋은 아파트를
만날 수 있다.
미분양아파트는 계약금이나 중도금을 납부할 때도 융통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분양 아파트에는 교통여건 입지여건 분양가격 등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여러 측면에서 일반 아파트보다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우선 입지여건을 살펴보는게 중요하다.
서울에서는 분양가격이 비싼 반면 단지 규모가 작고 1층이나 최상층인
경우 주로 미분양이 생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좋지 않은 곳에서 미분양이
발생한다.
특히 서울까지 가는데 1시간이상 걸리는 수도권외곽이 주요 미분양 발생
지역이다.
또 공장이나 혐오시설 건설이 계획돼 있으나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도시계획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같은 지역이라도 실제 주거여건은 천차만별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광고나 주위의 말만 듣고 선뜻 계약을 했다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예컨대 수도권의 1급 주택지로 꼽히는 고양지역이나 남양주 덕소에
건립되는 아파트라 하더라도 그 안에서의 입지여건은 크게 차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내 1~2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되는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1년이
지나도록 미분양 상태인 아파트가 있는 것은 이때문이다.
평면과 향 층 등도 잘 살펴야 한다.
요즘은 네모반듯한 땅이 많지 않은데다 용적률을 높이기 위해 "기억"자나
"디귿"자형 아파트를 많이 짓는다.
따라서 모델하우스를 방문, 아파트 배치도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분양가도 따져봐야 할 사항이다.
특히 서울 강남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에서 미분양된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가가 비싼 경우다.
인근 아파트시세와 분양가격이 비슷해 입주할 때까지의 금융비용을
감안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8일자).
알선하는 다양한 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쓸만한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은 "진흙속 진주 고르기"에
비유될 정도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미분양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인데 이중에서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좋은 조건의 아파트를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분양이 발생한 시기가 명절 등 전반적으로 분양률이 떨어지는
때였거나 분양업체의 광고가 미흡했던 경우 의외로 조건이 좋은 아파트를
만날 수 있다.
미분양아파트는 계약금이나 중도금을 납부할 때도 융통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분양 아파트에는 교통여건 입지여건 분양가격 등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여러 측면에서 일반 아파트보다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우선 입지여건을 살펴보는게 중요하다.
서울에서는 분양가격이 비싼 반면 단지 규모가 작고 1층이나 최상층인
경우 주로 미분양이 생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좋지 않은 곳에서 미분양이
발생한다.
특히 서울까지 가는데 1시간이상 걸리는 수도권외곽이 주요 미분양 발생
지역이다.
또 공장이나 혐오시설 건설이 계획돼 있으나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도시계획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같은 지역이라도 실제 주거여건은 천차만별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광고나 주위의 말만 듣고 선뜻 계약을 했다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예컨대 수도권의 1급 주택지로 꼽히는 고양지역이나 남양주 덕소에
건립되는 아파트라 하더라도 그 안에서의 입지여건은 크게 차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내 1~2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되는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1년이
지나도록 미분양 상태인 아파트가 있는 것은 이때문이다.
평면과 향 층 등도 잘 살펴야 한다.
요즘은 네모반듯한 땅이 많지 않은데다 용적률을 높이기 위해 "기억"자나
"디귿"자형 아파트를 많이 짓는다.
따라서 모델하우스를 방문, 아파트 배치도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분양가도 따져봐야 할 사항이다.
특히 서울 강남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에서 미분양된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가가 비싼 경우다.
인근 아파트시세와 분양가격이 비슷해 입주할 때까지의 금융비용을
감안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