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아세아향미, 배추쓰레기로 비료/사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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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쓰레기를 동물사료와 비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사료첨가제업체인 아세아향미(대표 강형모)는 강원대 권일경교수의 기술
지도를 받아 배추쓰레기를 파쇄한후 나오는 건더기와 즙을 유기질비료및
사료로 만드는 실험에 성공, 상품화를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건더기와 즙에 젖산균을 넣어 발효를 시킨후 유기질액비로
만드는 것으로 미생물이 살아있어 기존 유기질비료보다 훨씬 질이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세아향미는 앞으로 반월공장에 1억원을 들여 월 50t의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발효기 제작을 마치는대로 하반기중 본격 생산에 들어가 기존
유기질비료의 10분의 1가격수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전국의 대형시장과 김치공장이 하루 수천t씩 발생하는 배추
쓰레기를 1차로 건더기와 즙으로 처리, 공급할수 있도록 동양물산과 손잡고
배추쓰레기 감용기판매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앞으로 하천 수질정화용으로 사용되는 부레옥잠쓰레기를 이용해
비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586-2361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
사료첨가제업체인 아세아향미(대표 강형모)는 강원대 권일경교수의 기술
지도를 받아 배추쓰레기를 파쇄한후 나오는 건더기와 즙을 유기질비료및
사료로 만드는 실험에 성공, 상품화를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건더기와 즙에 젖산균을 넣어 발효를 시킨후 유기질액비로
만드는 것으로 미생물이 살아있어 기존 유기질비료보다 훨씬 질이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세아향미는 앞으로 반월공장에 1억원을 들여 월 50t의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발효기 제작을 마치는대로 하반기중 본격 생산에 들어가 기존
유기질비료의 10분의 1가격수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전국의 대형시장과 김치공장이 하루 수천t씩 발생하는 배추
쓰레기를 1차로 건더기와 즙으로 처리, 공급할수 있도록 동양물산과 손잡고
배추쓰레기 감용기판매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앞으로 하천 수질정화용으로 사용되는 부레옥잠쓰레기를 이용해
비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586-2361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