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고등학교 교사를 학원경찰로 위촉 ..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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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청소년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정부는 고등학교 교사들을 학원경찰로 임명해 청소년범죄 추방에 선도역을
맡게 하는 교사경찰제 를 도입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경찰복을 입게 될 선생님들은 경찰기관에서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범행
용의자에 대한 체포권등 일부 사법권도 행사하게 된다.
내무장관은 "학원경찰이 우범학생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학생들의 교도소
견학을 추진하는등 청소년범죄 추방 운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내무부는 16일 9개 학교에서 11명의 교사경찰을 공식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폭력단 소탕용 비디오와 ''폭력단에 ''노''라고 말하라''는
제목의 만화를 전국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폭력단에 가담한 청소년들을 일정기간 부모의 감시아래 외출을 금지토록
하는 ''자발적 통금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진모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
정부는 고등학교 교사들을 학원경찰로 임명해 청소년범죄 추방에 선도역을
맡게 하는 교사경찰제 를 도입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경찰복을 입게 될 선생님들은 경찰기관에서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범행
용의자에 대한 체포권등 일부 사법권도 행사하게 된다.
내무장관은 "학원경찰이 우범학생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학생들의 교도소
견학을 추진하는등 청소년범죄 추방 운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내무부는 16일 9개 학교에서 11명의 교사경찰을 공식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폭력단 소탕용 비디오와 ''폭력단에 ''노''라고 말하라''는
제목의 만화를 전국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폭력단에 가담한 청소년들을 일정기간 부모의 감시아래 외출을 금지토록
하는 ''자발적 통금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진모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