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침구업체인 범아침장(대표 김관두)이 CI(기업이미지통일)작업을 완료
하고 제품기획 및 영업의 차별화에 나섰다.

이회사는 시장개방에 적극 대처하고 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새로운 CI
작업을 추진, 상호를 (주)님프만으로 변경하고 고객 및 제품이미지 다변화에
나섰다고 20일 발표했다.

시장전략은 제품 패키지화,상품구성의 단순화 및 가격의 대중화에 맞추어
수정했으며 영업도 기존 대리점 위주에서 탈피해 "님프만 마트"등 직영체인
을 구축키로 했다.

이와관련, 회사측은 21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님프만 제품 품평회"를
본사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