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한번 충전으로 최대 7시간까지 연속통화가 가능한
CT-2(보행자전용 휴대전화)단말기를 개발,"시티콜"로 명명해 시판한
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자사가 가장 많이 공급한 시티폰 기지국시스템에 가장
적합하도록 고품질의 통화감도를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또 5가지의 컬러와 시티폰 주가입자인 청소년들의 감성에 부응한
디자인과 제품컨셉트를 도입했으며 7시간연속통화및 70시간을 대기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