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어둠의 터널 끝은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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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짙은 어둠이 깔리고 있다.
기관과 일반인 가릴것 없이 저마다 밤을 두려워하고 있다.
동남아 통화위기와 기아그룹파문이 어둠의 터널을 얼마나 깊게 팔지 아무도
확신하지 못한다.
한줄기 햇살을 안겨줬던 금융시장도 이제는 불안에 떨고 있다.
애지중지했던 엔고마저 꺾일 조짐이다.
조그마한 위안거리였던 소형주도 자금악화설과 조사설로 휘청거리고 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기는 역시 쉽지
않은것 같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1일자).
기관과 일반인 가릴것 없이 저마다 밤을 두려워하고 있다.
동남아 통화위기와 기아그룹파문이 어둠의 터널을 얼마나 깊게 팔지 아무도
확신하지 못한다.
한줄기 햇살을 안겨줬던 금융시장도 이제는 불안에 떨고 있다.
애지중지했던 엔고마저 꺾일 조짐이다.
조그마한 위안거리였던 소형주도 자금악화설과 조사설로 휘청거리고 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기는 역시 쉽지
않은것 같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