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효계)는 21일 올 하반기중 동두천 생연택지조성공사
등 총 43건 3천9백67억원 규모의 각종 공사를 민간건설업체에 발주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역별 공사규모는 토목공사 19건 3천4백21억원,건축공사 2건 2백60억원,
전기통신공사 19건 1백35억원, 조경공사 3건 1백51억원 등이다.

주요 공사로는 동두천생연 택지개발지구 조성공사, 순천연향2지구 택지
조성공사,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1단계 부지조성공사 등이 포함돼있다.

공사금액별로는 오창과학단지 2-2공구조성공사가 4백15억원으로 가장
크며 아산국가공단 고대부곡지구 하수종말처리시설 3백억원, 대전노은 2지구
지구외간선도로개설공사 2백11억원 파주출판단지 2백50억원 등 순이다.

<고기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