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중국~미국 직항로 개설 .. 컨선 6척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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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중국 대련을 출발, 부산을 거쳐 미국 서부를 연결하는 중국~
미주간 직항로를 개설한다.
한진해운은 내달 28일 국내선사로는 처음으로 중국~미국 서안간 직항로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독일 DSR세나토사와 조양상선의 공동운항 그룹인 트라이콘과
제휴해 이 항로를 개설하고 2천7백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 주1회 정기운항할 방침이다.
중국~미국 항로의 기항지는 대련~신강~청도~부산~롱비치~포틀랜드~시애틀~
요코하마~고베~대련이 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작년 상해~미주간 항로에 이어 이번 미.중항로 개설로
중국~미주간 주2회의 운항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최소한 2~3일의
수송시간을 단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
미주간 직항로를 개설한다.
한진해운은 내달 28일 국내선사로는 처음으로 중국~미국 서안간 직항로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독일 DSR세나토사와 조양상선의 공동운항 그룹인 트라이콘과
제휴해 이 항로를 개설하고 2천7백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 주1회 정기운항할 방침이다.
중국~미국 항로의 기항지는 대련~신강~청도~부산~롱비치~포틀랜드~시애틀~
요코하마~고베~대련이 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작년 상해~미주간 항로에 이어 이번 미.중항로 개설로
중국~미주간 주2회의 운항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최소한 2~3일의
수송시간을 단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