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의 선택] "김심과 이후보, 이젠 공동운명체"..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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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회창고문이 신한국당 대통령후보로 결정되자 예상했던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당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연말 대선에서 승리,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강조.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경선과정에서 김대통령이 끝까지 중립을
지킴으로써 불공정시비를 없앴다"며 "낙선한 후보들도 이제는 결과에 승복
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함께 나서야 할것"이라고 당의 단합을 당부.
이 관계자는 "김대통령은 그동안 중립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대선승리를 위해 대선후보와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경선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차기후보를 중심으로 당이 단합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
이 관계자는 특히 "연말 대선에서 영남권이 사실상 무주공산으로 남게
됨에 따라 영남권을 끌어안아 범여권을 결속시키기 위해서는 김대통령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김대통령과 차기후보의 관계를 공동운명체라고 규정.
이 관계자는 또 "김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차기후보와 회동하는데 이어
차기후보와 경선낙선자들도 조만간 불러 단합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언.
<최완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
반응을 보이며 당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연말 대선에서 승리,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강조.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경선과정에서 김대통령이 끝까지 중립을
지킴으로써 불공정시비를 없앴다"며 "낙선한 후보들도 이제는 결과에 승복
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함께 나서야 할것"이라고 당의 단합을 당부.
이 관계자는 "김대통령은 그동안 중립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대선승리를 위해 대선후보와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경선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차기후보를 중심으로 당이 단합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
이 관계자는 특히 "연말 대선에서 영남권이 사실상 무주공산으로 남게
됨에 따라 영남권을 끌어안아 범여권을 결속시키기 위해서는 김대통령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김대통령과 차기후보의 관계를 공동운명체라고 규정.
이 관계자는 또 "김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차기후보와 회동하는데 이어
차기후보와 경선낙선자들도 조만간 불러 단합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언.
<최완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