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4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 팬택등 6개사에 대한 전화예비청약에서
유성금속 I그룹(증권저축가입자)이 51.9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22일 대우증권은 지난 16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각증권사가 접수한 공모주
청약 예비주문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성금속의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증금공모주 예치금가입자가 청약하는 III그룹에서도 유성금속은 13.7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유성금속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공모주식
수가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