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교포들 "우리농산물 사랑해요" .. 9월 현지서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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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교포들이 한국산 농산물 종합박람회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농림부에 따르면 뉴욕한인청과상조회(회장 윤정남)는 오는 9월18일~
19일 양일간 뉴욕 퀸즈에서 열리는 제 16회 추석맞이 대잔치기간중 "제1회
모국 농특산물 종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뉴욕일대에서 청과상을 하는 3천여교포의 단체인 뉴욕한인청과상조회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 지방자치국제화재단 농협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전북 경북 등 6개도의 90여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
박람회에는 경북능금을 비롯, 청과류와 김치류 마늘드링크, 죽염, 한과류
등 60여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번 행사와 동시에 6개도의 참여업체를 중심으로
뉴욕과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에서 별도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전북과 경북지역업체가 추석맞이 뉴욕임시직판장을 운영,
10개업체가 1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10건에 8백64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행사를 주최하는 윤정남 상조회회장은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농산물의 미주시장진출을 돕고 전세계동포사회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3일자).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농림부에 따르면 뉴욕한인청과상조회(회장 윤정남)는 오는 9월18일~
19일 양일간 뉴욕 퀸즈에서 열리는 제 16회 추석맞이 대잔치기간중 "제1회
모국 농특산물 종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뉴욕일대에서 청과상을 하는 3천여교포의 단체인 뉴욕한인청과상조회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 지방자치국제화재단 농협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전북 경북 등 6개도의 90여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
박람회에는 경북능금을 비롯, 청과류와 김치류 마늘드링크, 죽염, 한과류
등 60여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번 행사와 동시에 6개도의 참여업체를 중심으로
뉴욕과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에서 별도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전북과 경북지역업체가 추석맞이 뉴욕임시직판장을 운영,
10개업체가 1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10건에 8백64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행사를 주최하는 윤정남 상조회회장은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농산물의 미주시장진출을 돕고 전세계동포사회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