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신호제지, 신탄진 인쇄용지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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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그룹(회장 이순국)의 신호제지가 단일 인쇄용지 제조설비로는 아시아
최대규모인 연산 25만t규모의 대규모 공장을 완공했다.
이 회사는 총 2천8백억원을 들여 대전 4공단내 신탄진 대지 3만평 연건평
2만7천평규모의 고급인쇄용지전문공장을 착공 1년4개월만에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장에는 최대속도 분당 1천4백m의 핀란드 발멧산 초지기가 확충됐으며
전공정이 컴퓨터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독일에서 도입한 코터(도피기)와 재너스 캘린더는 온도와 압력을 동시에
가압하는 방식으로 종이두께 복원성 색재현성 광택 평활도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공장내 물류시스템 또한 전자동 콘베어시스템을 설치, 성력화를 이뤘다.
2천년대 수입관세 영세율적용및 시장개방화추세에 맞춰 내수시장품목인
제지업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고품질인쇄용지를 생산키위해 공장을
건립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호그룹은 이로써 기존의 신호페이퍼 일성제지등을 포함 연간 55만t의
인쇄용지 양산체제를 구축, 국제경쟁력을 갖추게됐다.
신호제지는 이번 신탄진공장의 가동에 따라 중동에 2만t의 인쇄용지를,
중국에 1만6천t규모의 인쇄용지 수출계약을 완료하고 선적에 들어갔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3일자).
최대규모인 연산 25만t규모의 대규모 공장을 완공했다.
이 회사는 총 2천8백억원을 들여 대전 4공단내 신탄진 대지 3만평 연건평
2만7천평규모의 고급인쇄용지전문공장을 착공 1년4개월만에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장에는 최대속도 분당 1천4백m의 핀란드 발멧산 초지기가 확충됐으며
전공정이 컴퓨터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독일에서 도입한 코터(도피기)와 재너스 캘린더는 온도와 압력을 동시에
가압하는 방식으로 종이두께 복원성 색재현성 광택 평활도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공장내 물류시스템 또한 전자동 콘베어시스템을 설치, 성력화를 이뤘다.
2천년대 수입관세 영세율적용및 시장개방화추세에 맞춰 내수시장품목인
제지업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고품질인쇄용지를 생산키위해 공장을
건립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호그룹은 이로써 기존의 신호페이퍼 일성제지등을 포함 연간 55만t의
인쇄용지 양산체제를 구축, 국제경쟁력을 갖추게됐다.
신호제지는 이번 신탄진공장의 가동에 따라 중동에 2만t의 인쇄용지를,
중국에 1만6천t규모의 인쇄용지 수출계약을 완료하고 선적에 들어갔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