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면톱] 증권사, 1분기 565억원 적자..영업실적 부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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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1.4분기(97년 4월~6월)에 5백65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31개 증권사(한누리 건설 환은스미스바니증권
제외)는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모두 5백6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4분기 이들 증권사들은 1천2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한화증권이 3백45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규모가 가장 컸고
대신(적자규모 2백1억원) 산업(1백85억원) 동서(1백62억원) 고려(1백55억원)
LG(1백47억원) 등 12개 증권사들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동원증권이 1백69억의 흑자를 기록해 가장 흑자폭이 컸고 동양
(1백8억원) 신한(83억원) 신영(75억원) 한일(72억원) 등 19개 증권사는
흑자를 내고 있다.
증권사들의 적자는 지난 5월 외국인투자 한도 확대후 대규모로 상품주식을
처분하면서 처분손실을 입은데다 최근 주가 하락및 거래량 감소로 영업실적이
부진해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31개 증권사(한누리 건설 환은스미스바니증권
제외)는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모두 5백6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4분기 이들 증권사들은 1천2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한화증권이 3백45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규모가 가장 컸고
대신(적자규모 2백1억원) 산업(1백85억원) 동서(1백62억원) 고려(1백55억원)
LG(1백47억원) 등 12개 증권사들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동원증권이 1백69억의 흑자를 기록해 가장 흑자폭이 컸고 동양
(1백8억원) 신한(83억원) 신영(75억원) 한일(72억원) 등 19개 증권사는
흑자를 내고 있다.
증권사들의 적자는 지난 5월 외국인투자 한도 확대후 대규모로 상품주식을
처분하면서 처분손실을 입은데다 최근 주가 하락및 거래량 감소로 영업실적이
부진해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