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이단자 존 데일리(30.미)가 이번주 다시 미국 PGA투어에
복귀할 전망이다.

5주전 US오픈에서 갑작스럽게 라운드를 포기한후 그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데일리는 24일 개막되는 투어 그레이터 하트포드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22일 리버하이랜즈TPC코스에서 연습라운드를 실시했다.

데일리는 그동안 1주일중 5일을 알콜중독자 재활센터에 들어가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골프백뿐만 아니라 "신 평온 용기 지혜"라는 말들을 지니고 필드에
복귀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가 이번에야말로 말썽없이 골프에 전념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