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이색 청소년캠프 '유혹' .. 색다른 경험 제공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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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방학이다.
무엇을 할까 어디로 놀러갈까 벌써부터 즐거운 고민이다.
서울의 각 구청들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여름캠프
문화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용도 다채로울 뿐 아니라 싸고 유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성북구는 오는 31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자연모험캠프를
연다.
경기도 가평의 무인도에서 뗏목놀이 장작패기 캠프파이어 등 도시 어린이들
이 일상생활에서 겪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 학습과 환경 사랑을 동시에 가르치는 여름캠프이기도 하다.
광진구의 강화도 갯벌탐사와 성동구의 경기도 전곡계곡 고기잡이 캠프 등도
눈에 띈다.
청소년들이 공수부대에 입소해 지옥훈련을 받는 겁나는(?) 프로그램도 있다.
강서구는 24일부터 31일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관내 독수리부대 입영훈련
을 1박2일 과정으로 실시한다.
헬리콥터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헬기레펠 등 강훈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등 친교의 시간도 가질 예정.
무려 1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신청을 마쳤다.
방학기간중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체육교실도 종로 용산 성동 광진 마포
양천구 등에서는 개설중이다.
대부분 무료며 축구는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다.
한여름에 시원한 얼음 지치기를 즐길 수 있는 양천구 스케이트교실은 너무
신청자가 많아서 28, 29일 공개추첨을 실시할 예정일 정도다.
잠실운동장 뚝섬체육공원 효창운동장 등에서도 2만1천5백원~2만5천원의
수강료만 받고 4개 종목의 스포츠 강습을 실시하며 남부근로청소년회관에서도
매주 목.금요일 유도교실을 연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
무엇을 할까 어디로 놀러갈까 벌써부터 즐거운 고민이다.
서울의 각 구청들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여름캠프
문화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용도 다채로울 뿐 아니라 싸고 유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성북구는 오는 31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자연모험캠프를
연다.
경기도 가평의 무인도에서 뗏목놀이 장작패기 캠프파이어 등 도시 어린이들
이 일상생활에서 겪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 학습과 환경 사랑을 동시에 가르치는 여름캠프이기도 하다.
광진구의 강화도 갯벌탐사와 성동구의 경기도 전곡계곡 고기잡이 캠프 등도
눈에 띈다.
청소년들이 공수부대에 입소해 지옥훈련을 받는 겁나는(?) 프로그램도 있다.
강서구는 24일부터 31일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관내 독수리부대 입영훈련
을 1박2일 과정으로 실시한다.
헬리콥터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헬기레펠 등 강훈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등 친교의 시간도 가질 예정.
무려 1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신청을 마쳤다.
방학기간중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체육교실도 종로 용산 성동 광진 마포
양천구 등에서는 개설중이다.
대부분 무료며 축구는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다.
한여름에 시원한 얼음 지치기를 즐길 수 있는 양천구 스케이트교실은 너무
신청자가 많아서 28, 29일 공개추첨을 실시할 예정일 정도다.
잠실운동장 뚝섬체육공원 효창운동장 등에서도 2만1천5백원~2만5천원의
수강료만 받고 4개 종목의 스포츠 강습을 실시하며 남부근로청소년회관에서도
매주 목.금요일 유도교실을 연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