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안되면 찾아오세요"..강동구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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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바이어가 방문했을 때 외국어 실력이 부족해 쩔쩔맬 필요가 없다.
상담에서 계약서 작성까지 구청에 도움을 청하면 손쉽게 해결할수 있기
때문이다.
강동구는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봉사단은 영어(54명) 일어(32명) 독어(2명) 불어(1명) 중국어(4명)
스페인어(4명) 등 각 언어에 능통한 자원자 1백명으로 구성됐다.
이 봉사단은 개인이나 단체 중소기업체 등의 요청에 따라 통역 번역 등은
물론 외국어 교육까지도 실시해 준다.
지난 1월 일본인 목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할 때 도움을 받았던 명진보육원
측은 "이같은 전문가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랐다"며 "전문지식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자신의 능력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는 이같은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
상담에서 계약서 작성까지 구청에 도움을 청하면 손쉽게 해결할수 있기
때문이다.
강동구는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봉사단은 영어(54명) 일어(32명) 독어(2명) 불어(1명) 중국어(4명)
스페인어(4명) 등 각 언어에 능통한 자원자 1백명으로 구성됐다.
이 봉사단은 개인이나 단체 중소기업체 등의 요청에 따라 통역 번역 등은
물론 외국어 교육까지도 실시해 준다.
지난 1월 일본인 목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할 때 도움을 받았던 명진보육원
측은 "이같은 전문가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랐다"며 "전문지식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자신의 능력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는 이같은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