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LG전자, 상반기 경상이익 1천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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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롬 등 제품의 내수판매 증가및 수출 호조에 힘입어 LG전자(자본금
5천3백49억원)의 올해 상반기 경상이익이 1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4일 LG전자 증권팀의 심기옥 과장은 "지난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CD롬,
VTR, 에어컨, 모니터및 각종 가전제품의 판매가 올들어 예상외로 활기를 띠고
있다"며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난 4조4천억원,
경상이익은 2백33%정도 늘어난 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매출목표치(9조원)와 경상이익목표치(1천5백억원)를
어렵지 않게 달성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D롬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백50% 늘어난 2천억원, 가전부문
에서는 1백% 증가한 1조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CD롬, VTR제품은 수출도
30%이상 신장했다고 말했다.
또 전자관, 컴퓨터및 TV용 모니터도 매출이 40%이상 늘어 실적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그러나 권면금액 1백억원(전환가격 1만8천1백원)과 3백10억원
(1만6천9백48원)의 우선주 전환조건의 전환사채를 오는 11월9일 만기상환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 이 부분에서 수백억원의 특별손실이 예상된다.
LG전자는 우선주 전환조건의 전환사채를 해외에서도 7천만달러어치 발행해
놓고 있는데 오는 2006년 12월말에 만기가 돌아온다.
보통주 전환조건의 전환사채는 2006년 만기가 돌아오는 4천달러(전환가격
2만3천6백25원)가 미상환되고 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
5천3백49억원)의 올해 상반기 경상이익이 1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4일 LG전자 증권팀의 심기옥 과장은 "지난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CD롬,
VTR, 에어컨, 모니터및 각종 가전제품의 판매가 올들어 예상외로 활기를 띠고
있다"며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난 4조4천억원,
경상이익은 2백33%정도 늘어난 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매출목표치(9조원)와 경상이익목표치(1천5백억원)를
어렵지 않게 달성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D롬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백50% 늘어난 2천억원, 가전부문
에서는 1백% 증가한 1조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CD롬, VTR제품은 수출도
30%이상 신장했다고 말했다.
또 전자관, 컴퓨터및 TV용 모니터도 매출이 40%이상 늘어 실적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그러나 권면금액 1백억원(전환가격 1만8천1백원)과 3백10억원
(1만6천9백48원)의 우선주 전환조건의 전환사채를 오는 11월9일 만기상환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 이 부분에서 수백억원의 특별손실이 예상된다.
LG전자는 우선주 전환조건의 전환사채를 해외에서도 7천만달러어치 발행해
놓고 있는데 오는 2006년 12월말에 만기가 돌아온다.
보통주 전환조건의 전환사채는 2006년 만기가 돌아오는 4천달러(전환가격
2만3천6백25원)가 미상환되고 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