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에 자사및 자사제품을 홍보하려면 차이나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하세요"

차이나넷은 중국 우전부(국내의 정보통신부)가 직접 만들어 관리하고
있는 중국내 독점 인터넷망이다.

차이나넷은 구축되자마자 이용하는 중국 기업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어
중국과 거래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에는 홍보망으로 제격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차이나넷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는
뉴스넷이다.

이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는 하루 10만명이상이 접속할 정도이다.

뉴스넷은 최근 사이버 엑스포(Cyber Expo)를 열어 외국 기업들에
차이나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사이버 엑스포에는 이미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의 2백여개
업체가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국내 기업들은 국내 독점 대행사인 인프라게이트(대표 이찬주)를 통해
이 사이버 엑스포에 자사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하기 위해 인프라게이트는 뉴스넷과 독점계약을 맺은
국내업체인 S&S테크놀로지와 계약을 맺고 있다.

인프라게이트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inrfagate.co.kr

문의 (02) 3442-3450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