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설비증설용 국산기계 구입자금 조달을 위해 3천5백80만달러
규모의 상업차관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은행을 주간사로 일본 노무라 후지등 7개 은행이 참여했으며
대출기간은 5년 리보금리에 0.53%를 가산한 양호한 조건으로 체결됐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 5월에도 영국 런던에서 7천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CB)를
성공적으로 발행했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